구리시장 '코로나 동선 허위진술'…선고 미루고 변론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서 허위진술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기 구리시장에 대한 1심 선고가 미뤄지고 변론이 재개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판사 정혜원)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백 시장에 대해 이날 예정됐던 선고기일을 취소하고 변론 재개를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뉴스1) 양희문 이상휼 기자 =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서 허위진술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기 구리시장에 대한 1심 선고가 미뤄지고 변론이 재개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판사 정혜원)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백 시장에 대해 이날 예정됐던 선고기일을 취소하고 변론 재개를 결정했다.
백 시장 변호인 측이 추가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선고를 늦춰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공판은 3월7일 오후 3시 열린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7일 결심공판에서 백 시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백 시장 측은 “허위진술을 하지 않았다. 허위를 말했다고 해도 고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무죄를 주장했다.
백 시장은 2021년 12월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역학조사 단원에게 거짓으로 동선을 진술했고, 이에 방역당국은 같은 달 31일 백 시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