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세계적 유니콘 기업 대거 탄생하도록 뒷받침"

신채연 기자 2023. 2. 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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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디지털 기술혁신 기업인과 함께한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일)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박람회인 미국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은 기업인 40여 명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은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디지털 혁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업인들에게 "정부는 과학기술, 디지털 분야 혁신 스타트업 중에서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들이 대거 탄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니콘 기업은 회사 가치가 10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2천억 원을 돌파한 스타트업을 뜻합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들에게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에 국가 경쟁력은 물론이거니와 우리 미래 생존이 걸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디지털 기술 혁신을 이끄는 연구개발에 2027년까지 15조 원을 투자하겠다"며 "혁신 기술의 시장 진출을 돕는 규제 샌드박스를 확대하고 기업 해외진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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