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통제된 설악산 '공룡능선·서북능선' 3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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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설로 통제된 설악산 공룡능선과 서북능선이 3일 탐방객에게 다시 개방된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3일 오전 4시부터 지난 폭설로 통제된 탐방로 3곳 중 2곳이 개방된다고 2일 밝혔다.
김기창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개방되는 공룡능선과 서북능선은 여전히 위험요소가 많은 구간이므로 탐방객 스스로 안전산행에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단독산행 시 안전사고 발생할 경우 대처가 어려우므로 반드시 2명 이상 같이 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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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최근 폭설로 통제된 설악산 공룡능선과 서북능선이 3일 탐방객에게 다시 개방된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3일 오전 4시부터 지난 폭설로 통제된 탐방로 3곳 중 2곳이 개방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탐방로는 공룡능선(희운각대피소-마등령-비선대) 구간과 서북능선(한계령-대승령-장수대)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지난달 14~15일 약 60cm정도 폭설이 내려 위험구간으로 판단돼 통제돼 왔다.
김기창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개방되는 공룡능선과 서북능선은 여전히 위험요소가 많은 구간이므로 탐방객 스스로 안전산행에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단독산행 시 안전사고 발생할 경우 대처가 어려우므로 반드시 2명 이상 같이 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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