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초저출생 대책위' 출범..."국가 소멸 걱정"

안윤학 2023. 2. 2.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저출생에 따른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자 의원 23명이 참여하는 '초저출생·인구위기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어 초저출생은 결국 미래에 대한 절망이 근본 원인이라며 소득, 주거, 교육, 일자리 등 민생 전반에 걸쳐 기본적 삶이 보장되는 사회가 돼야 인구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저출생에 따른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자 의원 23명이 참여하는 '초저출생·인구위기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일) 위원회 출범식 축사에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치인 0.8명으로, 국가소멸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초저출생은 결국 미래에 대한 절망이 근본 원인이라며 소득, 주거, 교육, 일자리 등 민생 전반에 걸쳐 기본적 삶이 보장되는 사회가 돼야 인구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김상희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저출생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기존 정책의 부분적 개편에 불과하다며 정책 후퇴가 이뤄지고 있어 걱정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위원회는 오는 8월까지 법안 등 정책을 구체화한 뒤 내년 총선 공약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