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정보모델링 ‘국제표준 인증’ 획득

김서연 2023. 2. 2.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건설은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의 '국제표준 ISO 19650'을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표준ISO 19650 인증은 건축, 인프라 등 사업 입찰부터 설계, 시공에 걸친 프로젝트 전 과정의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건설정보모델링(BIM)을 국제표준에 맞게 실무에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국제표준 ISO 19650 인증서' 수여식에서 김영신 GS건설 전무(오른쪽)와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은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의 '국제표준 ISO 19650'을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표준ISO 19650 인증은 건축, 인프라 등 사업 입찰부터 설계, 시공에 걸친 프로젝트 전 과정의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건설정보모델링(BIM)을 국제표준에 맞게 실무에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ISO 19650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건축, 인프라 등의 사업을 수행하면서 BIM 지침 준수 및 프로세스 구축 여부를 내부 문서 실사를 통해 검증받아야 한다. 또한 현재 실제 수행 중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BIM을 국제 표준 기준에 맞게 활용하는지 엄격한 검증과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BIM은 건설의 디지털 정보와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협업 체계를 구현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GS건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과 연계, 국내외 신규 현장에 BIM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BIM 프로세스를 구축해 건설 사업의 프로젝트 전반에서 BIM 기반의 3차원(3D) 설계와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며 "스마트 시공을 통해 디지털 체계로 변환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