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후 첫 생일, 지지자들의 사랑 열기로 ‘따뜻'

김채은 2023. 2. 2.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축하하기 위한 대구 달성군 사저에 인파가 몰렸다.

2일 오전 11시쯤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는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황 전 대표는 "옥고에서 너무 오래 고생하신 박 전 대통령을 위해 마음을 담아 5년 만에 생신상을 차려드리고자 했다"며 "완전한 명예 회복과 사면을 위해 지지자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교안 전 총리·윤상현 의원, 달성군 사저로 발걸음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축하하기 위한 대구 달성군 사저에 인파가 몰렸다. /뉴시스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축하하기 위한 대구 달성군 사저에 인파가 몰렸다.

2일 오전 11시쯤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는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박 전 대통령의 열혈한 지지자로 알려진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윤상현 국민의 힘 의원 등 지지자들은 40여 가지의 음식과 케이크 등을 선물로 준비해 경호처로 전달했다.

생일 케이크는 물론, 수박과 간장 게장, 떡, 꽃다발 등 다양한 선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황 전 대표는 "옥고에서 너무 오래 고생하신 박 전 대통령을 위해 마음을 담아 5년 만에 생신상을 차려드리고자 했다"며 "완전한 명예 회복과 사면을 위해 지지자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사면 복권 이후 맞이하는 첫 생신이다"며 "박 전 대통령이 여생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내시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저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