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특별연합 폐지 규약안, 부산시의회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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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부산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류됐던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 규약 폐지 규약안이 2일 부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이날 부산시가 제출한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 규약안을 원안 가결했다.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된 부울경 특별연합은 지난해 4월 정부 행안부가 규약을 승인해 지난달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민선 8기가 들어서면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탈퇴를 선언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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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본회의 심의 후 행안부 고시 통해 완전 폐기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지난해 12월 부산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류됐던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 규약 폐지 규약안이 2일 부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이날 부산시가 제출한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 규약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규약안은 오는 8일 부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행정안전부 고시를 통해 완전히 폐기된다.
울산과 경남도는 이미 이 규약안을 폐기했다.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된 부울경 특별연합은 지난해 4월 정부 행안부가 규약을 승인해 지난달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민선 8기가 들어서면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탈퇴를 선언해 무산됐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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