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정월대보름 맞아 전통놀이·공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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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놀이·민속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4일에는 오후 4~9시 당현천 하류(당현인도교~당현4교)에서 전통놀이와 민속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민속축제한마당이 열린다.
5일 오후 7~9시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앞 중계근린공원에서는 천체망원경 7대가 설치돼 달과 천체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정월대보름 공개 관측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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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놀이·민속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4일에는 오후 4~9시 당현천 하류(당현인도교~당현4교)에서 전통놀이와 민속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민속축제한마당이 열린다.
오후 6시 각설이 길놀이가 시작되면 풍물패가 주민들과 함께 당현인도교를 출발해 당현천변을 행진하면서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줄불놀이와 달집태우기도 감상할 수 있다. 줄불놀이는 불꽃이 공중에 설치된 줄을 따라 비처럼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정월대보름을 대표하는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는 볏짚을 쌓아 만든 달집에 불을 놓아 액을 막고 복을 부르는 의식이다. 5일 오후 7~9시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앞 중계근린공원에서는 천체망원경 7대가 설치돼 달과 천체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정월대보름 공개 관측회가 진행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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