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축도 이동환 목사, 교단 상대 '정직 2년' 무효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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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에게 축복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영광제일교회 이동환 목사가 오늘(2일) 소속 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를 상대로 징계 무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재판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성소수자 축복기도'를 한 이동환 목사에 대한 정직 2년 처분이 부당하다며 낸 이 목사 측의 총회 재판 상소를 기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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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에게 축복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영광제일교회 이동환 목사가 오늘(2일) 소속 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를 상대로 징계 무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동환 목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회를 상대로 '총회재판위원회 판결 무효 확인소송'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환 목사는 "당초 교단읜 '정직 2년' 징계를 수용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감리회 내 반동성애 성향 목회자와 교인들이 추가로 고발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내와 소송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재판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성소수자 축복기도'를 한 이동환 목사에 대한 정직 2년 처분이 부당하다며 낸 이 목사 측의 총회 재판 상소를 기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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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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