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A Jeju' 찾은 원강수 원주시장, "국제학교 유치로 교육 인프라 확충할 것"

신관호 기자 2023. 2. 2.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등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방문한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국제학교 유치를 통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의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자문단 등은 전날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방문 중이다.

이어진 2일 원 시장 등은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제주헬스케어타운을 방문,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맞물린 원주 교육과 의료 분야에 참고할 점을 짚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지난 1일부터 특별자치도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제주도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가운데, 2일 원 시장 등이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안내를 받고 있다. (원주시 제공) 2023.2.2/뉴스1

(제주·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등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방문한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국제학교 유치를 통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의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자문단 등은 전날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방문 중이다. 지난 1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도의회를 찾는 등 제주의 행정과 관광, 의료, 교육, 첨단과학을 포함한 특별자치도 주요 분야 사례를 파악, 벤치마킹에 나선 것이다.

이어진 2일 원 시장 등은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제주헬스케어타운을 방문,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맞물린 원주 교육과 의료 분야에 참고할 점을 짚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주요 특례 중 원주와 연관된 특례 안으로 ‘국제교육특구 지정·운영’과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의 안건이 다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 시장은 교육 분야 참고사례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인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에 주목했다. 원 시장은 “반도체공장 등 첨단산업 육성과 더불어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국제학교 유치를 통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또 제주 헬스케어타운을 방문하면서, 의료분야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이 헬스케어타운은 2006년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의 핵심 프로젝트로 지정, 추진 중이다.

원주 역시 의료기기산업을 기반으로 비대면 원격진료 등의 의료산업을 육성하는 만큼 제주 사례를 참고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속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선도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원 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원주시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기회였다”며 “수도권과 인접한 중부내륙 거점도시인 원주가 교육과 의료, 첨단산업 등을 적극 육성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 (뉴스1 DB)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