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세상을 바꾸는 '작은 친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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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백혈병에 걸렸으니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주변의 친절 덕분에 저자 가족은 투병생활을 성공적으로 견뎠고, 이렇게 경험한 '작은 친절의 효용'을 나누고자 세상을 바꾼 작은 친절 이야기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은퇴한 후 노숙자의 옷을 수선하는 단체를 만든 할머니, 자폐아와 그 가족을 위해 도우미견을 분양하는 단체, 이벤트 후 버려지는 꽃을 입원 환자를 위해 재활용하는 프로젝트 등 친절의 실천 사례들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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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애런슨 지음, 북스토리 펴냄
아내가 백혈병에 걸렸으니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어쩔 줄 몰라하는 저자에게 다른 가족과 지인들은 물론 인사 몇 번 나눴을 뿐인 사람들까지 ‘자발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주변의 친절 덕분에 저자 가족은 투병생활을 성공적으로 견뎠고, 이렇게 경험한 ‘작은 친절의 효용’을 나누고자 세상을 바꾼 작은 친절 이야기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은퇴한 후 노숙자의 옷을 수선하는 단체를 만든 할머니, 자폐아와 그 가족을 위해 도우미견을 분양하는 단체, 이벤트 후 버려지는 꽃을 입원 환자를 위해 재활용하는 프로젝트 등 친절의 실천 사례들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책은 어떻게 해야 친절을 더 잘 베풀수 있을지, 부담스럽지 않게 주변을 돕는 방법 등을 함께 들려준다. 1만6500원.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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