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불합리한 현실'에 어떻게 대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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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앞날을 막아서는 불합리한 현실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로 유명한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불합리한 일이 만연한 이 시대에 우리하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분노, 즉 공분(公憤)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분노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 분노해야 할 순간에 그냥 넘어가버리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공분을 적절히 표출해 세상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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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미 이치로 지음, 타인의사유 펴냄
인생의 앞날을 막아서는 불합리한 현실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로 유명한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불합리한 일이 만연한 이 시대에 우리하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분노, 즉 공분(公憤)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인간의 존엄, 인격의 독립성, 올바른 가치가 위협당하고 침해당할 때 느끼는 분노이며, 감정으로서가 아닌 지성으로서의 분노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아들러, 소크라테스, 플라톤, 미키 기요시, 에리히 프롬 등 위대한 사상가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며 ‘지성적 분노’가 무엇인지를 살핀다. 우리가 분노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 분노해야 할 순간에 그냥 넘어가버리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공분을 적절히 표출해 세상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살펴본다. 1만5800원.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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