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태원 참사 분향소’서 서영교 모욕 혐의 70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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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에서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다며,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 의원이 지난달 5일,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고소한 70대 이 모 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민인 이 씨는 지난해 12월 22일 분향소를 방문한 서 의원에게 '악성 세비 기생충'이라고 말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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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에서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다며,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 의원이 지난달 5일,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고소한 70대 이 모 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민인 이 씨는 지난해 12월 22일 분향소를 방문한 서 의원에게 ‘악성 세비 기생충’이라고 말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 의원이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발언을 하며 ‘파이팅’이라고 말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유족을 향해 파이팅을 한 것이 아니라, 유족들을 폄훼하는 목소리가 많아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한 뒤 우리가 힘내자고 한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또 이번에 고소한 이 씨에 대해서는 ’유족을 향해 막말을 쏟아낸 인물‘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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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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