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의 장미 '불가리아' [세계 속 한국]
임보라 앵커>
오늘 세계 속 한국은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점에 위치한 유럽 속 작은 나라 불가리아입니다.
최근 교류 소식부터, 양국 협력 활성화 방안까지 이호식 주불가리아 대사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호식 / 주불가리아 대사)
임보라 앵커>
세계적인 장미의 나라 불가리아! 요구르트와 함께 장수마을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대사님께서는 지난해 불가리아를 알리는 책을 직접 내셨다고 하죠?
익숙하면서도 낯선 불가리아, 어떤 곳인지 소개 먼저 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해입니다.
11월 최종 투표를 앞두고 지난해 말,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불가리아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논의되었나요?
임보라 앵커>
불가리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 바로 한류입니다.
지난해에는 불가리아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케이팝 페스티벌이 진행됐는데요.
불가리아 내 뜨거운 한류를 알 수 있었던 게 85개국 100여 개 우리 재외공관과 문화원에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8개 팀만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는데, 불가리아팀이 포함됐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한국, 한류에 대한 관심은 우리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불가리아는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다는 점에서 식문화가 닮아 있기도 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불가리아 국민에게 우리 라면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와 불가리아는 수교 이후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 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아직 경제 교류는 활발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양국이 보다 공고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경제 교류 발전이 무엇보다 시급한데요.
특히 불가리아가 ‘동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만큼 스타트업 분야에서의 협력도 기대해 볼 수 있을 텐데, 양국 간 경제 협력 어떻게 진전시킬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이호식 주불가리아 대사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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