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바다미술제' 전시감독에 그리스 출신 이리니 파파디미트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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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열릴 '2023바다미술제' 전시감독에 그리스 출신 이리니 파파디미트리우(Irini Papadimitriou)가 선정됐다.
이리니 파파디미트리우는 그리스 출신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기획자다.
그리스의 한 섬에서 자란 이리니는 유년 시절부터 바다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으며, 해양 자원의 추출과 오염, 해상도시 등 해양에 관련한 예술적, 학술적 연구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바다미술제 기획에는 바다와 환경과의 새로운 관계를 상상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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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환경의 새로운 관계 상상
오는 10월 열릴 ‘2023바다미술제’ 전시감독에 그리스 출신 이리니 파파디미트리우(Irini Papadimitriou)가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시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2일 발혔다.
이리니 파파디미트리우는 그리스 출신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기획자다. 이탈리아에서 복원학, 뮤지엄스터디 등을 공부하고 영국 미들젝스대학에서 미학과 예술이론 석사, 골드스미스대학 크리에이티브 큐레이팅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그리스의 한 섬에서 자란 이리니는 유년 시절부터 바다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으며, 해양 자원의 추출과 오염, 해상도시 등 해양에 관련한 예술적, 학술적 연구에 관심을 가져왔다.
현재는 비영리 기관인 퓨처 에브리싱(Future Everything)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퓨처 에브리싱은 지난 20년간 디지털 시대의 핵심 화두인 기술, 사회, 문화의 수렴에 대해 연구해오고 있다.
이번 바다미술제 기획에는 바다와 환경과의 새로운 관계를 상상할 것을 제안했다. 바다를 창의적이고 협력의 공간으로 생각하게 할 다양한 국가의 작가 작품을 설치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바다미술제는 오는 10월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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