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전라북도 적극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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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오현숙 의원(정의당 비례)이 대한방직 부지개발과 관련해 전라북도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현숙 의원은 2일 전북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2020년 전주시 시민공론화위원회에서 용도변경시 토지의 40%를 개발이익으로 환수할 것을 권고했지만 자광이 현재까지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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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지나도록 진척없는 107층 부산 롯데타워", '반면교사' 강조
전북도의회 오현숙 의원(정의당 비례)이 대한방직 부지개발과 관련해 전라북도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현숙 의원은 2일 전북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2020년 전주시 시민공론화위원회에서 용도변경시 토지의 40%를 개발이익으로 환수할 것을 권고했지만 자광이 현재까지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개발업체와의 협상이 진척이 없는 상황에서 도지사가 폐 공장건물 철거 착공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격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오 의원은 아울러 27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립되지 않는 부산의 롯데타워를 거론하며 "협약을 거쳐 개발이 진행되면 이후 발생하는 문제점을 행정에서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부지 내 도유지(6천㎡)에 대한 공유재산 매각과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의 최종 심의권을 갖고 있는 전라북도가 부지 개발이 올바르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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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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