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남당항, 서해 명품 해양관광지 변신 눈앞

이찬선 기자 2023. 2. 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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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남당항이 명품 해양관광지로 변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홍성군에 따르면 남당항에 683억을 들여 해양공원, 축제광장, 다기능어항 등 관광인프라를 갖춘 명품 해양관광지로 조성한다.

사업비 130억원을 투자해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남당항 해양공원과 축제광장에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체험형 음악분수가 설치된다.

군은 남당항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 조성사업과 함께 주변에 다양한 테마시설을 도입해 관광자원과 연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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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억 투입 해양공원·축제광장·다기능어항 완공 앞둬
국내 최대 체험형 음악분수·5월 어린이 놀이공원 개장
해양관광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홍성군 남당항.(홍성군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 남당항이 명품 해양관광지로 변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홍성군에 따르면 남당항에 683억을 들여 해양공원, 축제광장, 다기능어항 등 관광인프라를 갖춘 명품 해양관광지로 조성한다.

사업비 130억원을 투자해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남당항 해양공원과 축제광장에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체험형 음악분수가 설치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서해를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네트 어드벤처(그물놀이 시설)도 건립된다.

5만5000㎡ 규모의 남당항 공원과 광장이 조성되며, 5월에는 어린이 놀이공원, 트릭아트 존, 상징 문자 조형물 놀이 시설이 문을 연다.

군은 남당항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 조성사업과 함께 주변에 다양한 테마시설을 도입해 관광자원과 연계할 방침이다.

이용록 군수는 “남당항에 차별화된 관광시설을 조성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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