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측량 정확성 위해 ‘지적측량기준점’ 전수조사

박제철 기자 2023. 2. 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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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2월부터 9월까지 신속·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지적기준점 7282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다.

지적측량 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시설물로 국토관리와 지도 제작, 각종 건설공사 등을 위해 측량 시 기준으로 사용되는 점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양호한 지적기준점에 대해서는 측량자가 찾기 쉽도록 파란색으로 표시하는 등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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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2월부터 9월까지 신속·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지적기준점 7282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정읍시 제공)2023.2.2/뉴스1

전북 정읍시가 2월부터 9월까지 신속·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지적기준점 7282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다.

지적측량 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시설물로 국토관리와 지도 제작, 각종 건설공사 등을 위해 측량 시 기준으로 사용되는 점이다.

현재 정읍시에는 지적삼각점 3점, 지적삼각보조점 206점, 지적도근점 7093점 등 총 7282점이 설치되어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양호한 지적기준점에 대해서는 측량자가 찾기 쉽도록 파란색으로 표시하는 등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지적측량 기준점 망실 또는 훼손 유무를 파악해 지적측량 시 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공사와 사업 시행으로 인해 지적기준점이 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건설업 등록 업체에 지적기준점 관리 방법을 통지하는 등 기준점 관리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 조사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사”라며 “정확하고 세밀한 조사로 지적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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