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혁신상 기업인과 오찬···"디지털혁신에 생존 걸려"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기업인 40여 명과 오찬간담회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혁신에 국가 경쟁력은 물론, 우리의 생존이 걸려 있다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그림이나 글자를 촉각 패드에 구현해 손으로 만지면서 보고 읽을 수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세계 최초의 촉각 그래픽 장치입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박람회,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습니다.
녹취> 김주윤 / CES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인
“대통령님께서 한 번 여기에 서명을 해주시면, 바로 실시간으로 촉각화해서 서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의 염원을 이루는 디바이스(장치)이고요. 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CES 디지털 기술혁신 기업인과 대화
(장소: 2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기업인 40여 명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했습니다.
CES 혁신상 중 최고혁신상을 받은 제품을 직접 시연해보고,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에 국가 경쟁력은 물론이거니와 우리의 미래 생존이 걸려있습니다."
이어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스타트업 코리아'를 언급하며,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세계시장 진출 지원과 우수 인재 유치, 투자 생태계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정부는 과학기술, 디지털 분야 혁신 스타트업들 중에서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들이 대거 탄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대통령실은 이번 간담회는 혁신 기업인들이 거둔 성과를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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