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도전 조경태 "당원에게 공천권 100% 내놓겠다"…강원 방문 당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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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 조경태(부산 사하구을)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공천권을 당원, 국민들에게 100% 내놓겠다"며 강원 당심에 호소했다.
이어 " 저 조경태는 53살이다. 최연소, 최다선 의원"이라며 "부산 자갈치 시장 지게꾼의 아들로 태어나 여기까지 왔다. 국민의힘을 변화, 발전시키고 국토, 국가, 정치를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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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 조경태(부산 사하구을)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공천권을 당원, 국민들에게 100% 내놓겠다”며 강원 당심에 호소했다.
조 의원은 2일 춘천 강원도당에서 강원지역 비전 발표회를 열고 “‘수도권연대’(안철수+윤상현)니,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니 연대가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냐. 내년 공천권을 자기들이 좌지우지 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원에게 공천권을 100% 내놓겠다고 천명하면 당대표로 나올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느냐. (공천권에 대한) 그런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권력자에 굴종하는 비겁한 정치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며 “힘있는 사람한테 줄서지 말고, 지역주민, 국민, 국가를 위해 충성해야 한다. 공천권을 내려놓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강원도에 특화된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 공약도 언급했다. 조 의원은 “강원도를 환경오염시키지 않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첨단산업지대로 개편하겠다”며 △춘천 데이터산업 수도 △원주 정밀의료산업단지 △강릉권 동계올림픽 유산 메타버스 연계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 저 조경태는 53살이다. 최연소, 최다선 의원”이라며 “부산 자갈치 시장 지게꾼의 아들로 태어나 여기까지 왔다. 국민의힘을 변화, 발전시키고 국토, 국가, 정치를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6일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조 의원은 △비례대표제·국회의원 면책 및 불체포 특권·정당국고금 등 ‘3폐’ 폐지 △로스쿨·의학전문대학원·학생부종합전형 전면 재검토 △100% 국민참여경선 공천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는 2004년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21대까지 내리 당선됐다. 2016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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