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광주지부 "시교육청 정실인사…전문직에 음주운전자 합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2일 광주시교육청 고위 간부와 인연이 있는 인사가 교감 자격을 취득하고, 음주운전 경력자도 채용했다고 지적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교육청 정책국장과 인연이 있던 광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장학관과 장학사 4명이 교감 자격을 취득했다"며 정실인사 논란을 제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2일 광주시교육청 고위 간부와 인연이 있는 인사가 교감 자격을 취득하고, 음주운전 경력자도 채용했다고 지적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교육청 정책국장과 인연이 있던 광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장학관과 장학사 4명이 교감 자격을 취득했다"며 정실인사 논란을 제기했다.
또 "음주운전 전력자가 교육전문직 공개 전형에 최종 합격하는 등 상식 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공고문에 '징계기록 말소 후 지원가능' 조건이 명시되는 등 전형 초기부터 특정인을 위한 맞춤형 전형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광주지부는 "음주운전 전력 인사를 합격시켰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며 "교육감 인사가 공정한가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작금의 교육청 인사를 누가 신뢰할 것인지 자문해 보라"고 비판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