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낮 동안 오른 기온, 해진뒤 뚝…최저 -11도

황덕현 기자 2023. 2. 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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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일 퇴근길에는 낮동안 영상권으로 기온이 올라갔던 지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 치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 먼바다에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오후 5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3도 △대구 5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7도다.

부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이 예보됐기 때문에 전국의 기온은 해가 진 뒤 5~11도 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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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먼바다 강풍…동해안엔 물결이 방파제 넘을 듯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간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공원에서 바라본 도심 빌딩에서 난방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2023.2.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목요일인 2일 퇴근길에는 낮동안 영상권으로 기온이 올라갔던 지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 치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 먼바다에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백령도(-2도)를 제외한 내륙 대부분 지역이 0~7도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3도 △대구 5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7도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로 예보됐다. 부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이 예보됐기 때문에 전국의 기온은 해가 진 뒤 5~11도 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제주 바깥 먼바다에선 시속 35~60㎞의 강풍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대부분 해소돼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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