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 '야간→주간' 전면 변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성군이 모든 환경미화원의 생활폐기물(종량제봉투) 수거 작업 시간을 주간으로 변경했다.
2일 달성군에 따르면 그동안 전체 수거 노동자의 약 20%가 속해있는 직영만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간에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하지만 달성군은 지난 1일부터 대행업체도 수거 시간을 모두 주간으로 변경하도록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성군이 모든 환경미화원의 생활폐기물(종량제봉투) 수거 작업 시간을 주간으로 변경했다.
2일 달성군에 따르면 그동안 전체 수거 노동자의 약 20%가 속해있는 직영만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간에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80%의 노동자가 속한 대행업체는 오전 2시부터 11시까지 야간에 수거 업무를 해왔다.
하지만 달성군은 지난 1일부터 대행업체도 수거 시간을 모두 주간으로 변경하도록 했다.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등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야간 청소차량 소음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된다.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시간과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저녁 8시에서 새벽 2시 사이 수거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차후 수거시간 변경에 따른 군민의 불편사항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첩장도 안 준 친구사이" 음주 동승 사망 사고 들여다 보니…
- 집에 홀로 남아 숨진 아기…엄마에겐 무슨 사연이?
- "생신상 차려 드리기 위해"…황교안, 박근혜 찾았지만 만남 불발
- 땅 밑에서 발견된 '5천년 전 냉장고'…구조 분석 결과는?
- 14억 애태운 中고교생 의문의 실종 사건…극단선택 결론
- 檢, 김성태 내일 기소 가닥…'대북송금'은 추가 조사
- 일본 원전수 방류 맞서 방사능 조사 강화…조사정점 7곳 추가
- 국민연금 올해 운용 방향 논의…조규홍 "수익률 높여 신뢰 회복"
- [단독]박희영 구치소 면회 간 권영세…뭐라 했을까[영상]
- 파월 연준 의장 '디스인플레' 발언에…주식·코인시장 '훈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