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이번엔 국무위원 배우자 20여명 관저로 초청해 오찬

양다훈 입력 2023. 2. 2. 17:27 수정 2023. 2. 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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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번엔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장관 등 국무위원 배우자들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찬에는 장관 배우자를 포함해 국무회의에 배석하는 처장, 위원장의 배우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27일, 30일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을 관저로 초청하는 등 단독 오찬 일정을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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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정부 출범 후 고생한 국무위원 배우자에게 감사 표하려는 취지”
윤석열 대통령(뒤)의 부인 김건희 여사(앞).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번엔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장관 등 국무위원 배우자들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찬에는 장관 배우자를 포함해 국무회의에 배석하는 처장, 위원장의 배우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정부 출범 후 고생한 국무위원 배우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는 취지에서 비공개 일정으로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27일, 30일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을 관저로 초청하는 등 단독 오찬 일정을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전날엔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급 이하 직원 30여명을 초청해 관저 도시락 오찬을 했다.

김 여사는 한남동 관저로 이주하기 전인 작년 6월엔 국민의힘 4선 이상 의원 부인 11명과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오찬을 하기도 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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