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권혁, BL로 국내외 여심 사로잡았다

최하나 기자 2023. 2. 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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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혁이 '신입사원'에서 마지막까지 완벽한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왓챠 익스클루시브 드라마 '신입사원' 최종화에서 종찬(권혁)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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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권혁이 ‘신입사원’에서 마지막까지 완벽한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왓챠 익스클루시브 드라마 ‘신입사원’ 최종화에서 종찬(권혁)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승현의 공채 최종 불합격 소식이 결국 자신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된 종찬은 여러 번 대표를 찾아갔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 어느덧 퇴사 당일이 되어 짐을 정리하던 승현이 자신한테 그렇게 할 필요 없다고 하자 종찬은 “내가 너 남자친구여서 이러는 거 아니야. 너한테는 문제 없었어. 내가 되돌려놓을 거야”라며 마치 자기 자신에게 다짐하듯 말했다. 이어 돌아서는 승현을 바라보며 종찬 역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승현의 퇴사 이후 어느 날, 종찬은 승현에게 ‘JS기획’이라고 쓰여있는 화면을 내보이며 “스타트업 회사 JS기획의 대표 김종찬이 제안 드립니다. 첫번째 사원이 되어주십시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종찬이 오래 몸 담았던 AR기획을 떠나 자신의 회사를 설립한 것. 그는 감동 받은 승현을 끌어안고 진심이 가득 담긴 사랑 고백까지 전했다. 그렇게 일과 사랑을 모두 지켜낸 종찬은 JS기획 첫 출근 날, 자신을 믿고 따라온 전 동료들 그리고 승현과 시작을 함께 했다. 이어 서로를 마주 보며 환하게 웃는 종찬과 승현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의 마음에 흐뭇함을 더했다.

권혁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비주얼과 몰입을 높이는 연기력으로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훌륭하게 장식, 유종의 미를 거뒀다. 처음 도전하는 BL임에도 불구하고 장르에 대한 세심한 이해와 공부, 연기적인 노력을 거듭한 끝에 원작 캐릭터의 결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더한 종찬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그 결과 ‘신입사원’으로 권혁을 처음 알게 된 팬들에게도 많은 호평을 얻으며 최종화까지 남다른 활약을 보여줬다.

이에 일본 인기 VOD 플랫폼 ‘라쿠텐 TV’에서는 첫 화 공개부터 현재까지 한국드라마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주차 공개부터는 왓챠 TOP 10 1위에도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권혁의 개인 SNS 팔로워 역시 급증하며 그 인기를 체감하게 했다.

권혁은 “매주 수요일마다 많이 떨리면서도, 아껴 주시는 마음 덕분에 참 따뜻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제가 받은 응원과 위로를 돌려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도전하고 연기하겠습니다”라면서 “그동안 ‘신입사원’을 봐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마음을 담은 인사를 전했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기며 퇴장한 권혁이 앞으로 대중들 앞에 어떤 연기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왓챠]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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