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 정월대보름 화재 예방 특별 경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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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화재 예방 특별 경계 근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대보름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62건으로 집계됐다.
강원소방은 특히 10만 명의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삼척 정월대보름제 등 도내 행사장에 소방차량 등을 재치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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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화재 예방 특별 경계 근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대보름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62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으며 소방당국 추산 1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2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12건, 기계적 요인 11건이었다.
이에 강원소방은 인력 1만1천555명과 장비 783대를 투입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과 관련한 야외행사에서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친다.
강원소방은 특히 10만 명의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삼척 정월대보름제 등 도내 행사장에 소방차량 등을 재치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지도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최임수 화재대응조사과장은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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