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조예영・한정민 결별 "좋은 친구로 남기로"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돌싱글즈3' 조예영, 한정민 커플이 결별했다. 

MBN '돌싱글즈3' 출연자 조예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간 많이 물어봐 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점 잘 알고 있고 하나하나 다 답하지 못해 이렇게나마 몇 자 적어보려 한다. 저희는 조금은 특별했지만 남들과 똑같이 연애했고 서로 응원하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정민에 대해 "방송에서도 그렇고 고마웠던 사람"이라며 "이별의 이유를 물으신다면 보통의 연애를 하다 보통의 이유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를 누구보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각자의 길을 가지만 정민이도 저도 앞으로 이쁘게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예영, 한정민은 '돌싱글즈3'에서 만나 실제 커플로 발전한 이후 SNS를 통해 연애 중인 일상을 공유해 왔으나 최근 서로의 사진을 삭제하면서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