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모금회, 지난해 역대 최고액 달성…2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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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모금실적이 1999년 설립 이후 역대 최대인 200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모금액은 법인(기업 등)이 70.1%(140억3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모금회 측은 금액의 18.9%를 노인 분야에 지원하고 있다.
모금회 관계자는 "향후 모금액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선 지역 기업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나눔과 기부 문화가 보다 성숙해지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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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모금실적이 1999년 설립 이후 역대 최대인 200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모금액은 법인(기업 등)이 70.1%(140억3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개인 모금은 19.6%(39억2700만원), 모임·단체는 10.3%(20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모금회 측은 금액의 18.9%를 노인 분야에 지원하고 있다. 아동과 청소년(17.9%), 위기가정(11.1%), 장애인·여성·다문화(13.5%) 등에도 금액을 배분하고 있다.
모금회 관계자는 "향후 모금액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선 지역 기업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나눔과 기부 문화가 보다 성숙해지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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