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원삼면 생활거점 조성 속도… 연말까지 주민공동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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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추진 중인 원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원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의 역할을 담당할 생활SOC를 확충해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시는 앞서 지난달 31일 원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시행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시행계획을 보면 시는 연말까지 국비 28억7천만원 등 총사업비 44억원을 들여 기존 시립 원삼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공동시설을 마련하고 원삼문화광장도 조성한다.
주민공동시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지역회의 등을 개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기존 원삼어린이집은 현 위치에서 200m가량 떨어진 원삼복지회관 자리로 옮겨진다.
시는 원삼복지회관을 철거한 후 이 자리에 어린이집을 새로 지어 시립 원삼어린이집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주변 거리를 정비하고 야외무대와 꽃길 등을 갖춘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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