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생신 축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 모인 정치인·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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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72세 생일을 맞아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사저에는 이를 축하하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다.
이날 오전부터 사저 주변에는 지지자들이 '박근혜 대통령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쓴 축하 현수막을 펼쳐 걸었다.
이날 오후에는 우리공화당 대구시당 및 보수단체 회원들이 사저 앞에서 생일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생일 축하 현수막을 흔들며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했지만 사저 내부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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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72세 생일을 맞아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사저에는 이를 축하하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다.

경찰에 따르면 우리공화당 등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 7개가 사저 주변에 집회를 예고했다. 신고된 집회참가자는 1300여명이다. 경찰은 만일의 불상사를 대비해 400명의 인력을 투입해 경호태세를 보였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지지자들과 함께 사저를 찾아 생일 선물로 준비해온 40여 가지의 음식과 케이크 등을 전달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황 전 대표는 “너무 오래 옥고를 치르시느라 5년 동안 생신 상을 차려드리지 못했는데, 이제야 음식을 준비해 차려드리게 됐다”며 “이제 남은 것은 박 전 대통령의 명예 회복 등 완전한 사면이다. 많은 사람을 모아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우리공화당 대구시당 및 보수단체 회원들이 사저 앞에서 생일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생일 축하 현수막을 흔들며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했지만 사저 내부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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