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진료비 깎아준 혐의로 인천의료원장 송치

송재인 2023. 2. 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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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장이 구청장과 지인들의 진료비를 깎아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인천의료원장 조 모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인천 모 구청장 A 씨와 지인 등 6명의 진료비 2백만 원가량을 깎아줘 병원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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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장이 구청장과 지인들의 진료비를 깎아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인천의료원장 조 모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인천 모 구청장 A 씨와 지인 등 6명의 진료비 2백만 원가량을 깎아줘 병원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인천의료원에서 퇴직한 직원의 진정을 받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지난해 4월 인천의료원을 압수수색 하며 수사에 나섰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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