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이달의 영웅 스토리 항일민족운동단체 '신간회'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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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은 2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로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진영이 합작해 결성한 항일민족운동단체 '신간회'를 게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간회는 일제의 탄압에 맞서 전민족적이고 합법적인 정치단체를 만들기 위해 1927년 2월15일 '민족단일당 민족협동전선'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진영이 합작해 만든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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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은 2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로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진영이 합작해 결성한 항일민족운동단체 ‘신간회’를 게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간회는 일제의 탄압에 맞서 전민족적이고 합법적인 정치단체를 만들기 위해 1927년 2월15일 ‘민족단일당 민족협동전선’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진영이 합작해 만든 단체다.
신간회는 야학과 강연회를 열어 민중 계몽에 힘쓰고 일제의 수탈에 맞서 농민과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활동을 하였으며, 일본 학생이 조선 여학생을 희롱한 것을 계기로 일제의 탄압에 저항하기 위한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났을 때 이를 전국에 알려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의 항일 운동으로 확산시켰다.
이로 인해 신간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검거되는 등 일제의 탄압이 시작돼 창립 4년 만인 1931년 5월에 해체됐다.
140개 지부를 두고 3만9000여 명이 활동했던 신간회 회원 중 신석우, 이인 등 22명의 독립유공자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 ‘이달의 영웅 스토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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