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서 전주을 예비후보 "공명선거 하자"…클린 선거운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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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예비후보(무소속)가 시민들의 선거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공명선거, 정책선거 정착을 위해 함께하자며 다른 후보들에게 클린선거를 제안했다.
그는 "앞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일체의 상호 비방을 중지하고 전주을 지역이 가장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정책선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예비후보들이 클린 선거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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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예비후보(무소속)가 시민들의 선거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공명선거, 정책선거 정착을 위해 함께하자며 다른 후보들에게 클린선거를 제안했다.
4월5일 실시되는 전주을 재선거는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치러진다.
김호서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이 전주 발전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기보다 상대 후보 비방 등으로 공명선거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면서 “잘못된 선거운동 악순환을 막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일체의 상호 비방을 중지하고 전주을 지역이 가장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정책선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예비후보들이 클린 선거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의 클린선거운동 제안은 상대방 비방 등 벌써부터 혼탁·과열 양상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혼탁선거는 선거가 끝난 뒤에도 또 다른 갈등을 야기하고 지역 화합과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전주을 재선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로 공명선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구시대 유물인 상호 비방이나 부정적 선전·선동을 하지 않고 오로지 전주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공약으로 건강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흑색선전이나 상호 비방 등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정책으로 대결하는 깨끗한 선거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모든 후보자가 클린 선거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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