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방소비세 28조원 자금관리…이자만 '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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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지방소비세 납입관리를 하면서 얻을 이자가 10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충북도는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28조원에 달하는 전국 지방소비세를 관리한다.
도는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을 위해 인구대비 지방소비세 비율 등 지정기준 최우선 충족, 열악한 도 재정여건 등의 논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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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가 지방소비세 납입관리를 하면서 얻을 이자가 10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충북도는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28조원에 달하는 전국 지방소비세를 관리한다.
도는 이에 따른 이자 수입을 당초 연 30억원으로 추정했다. 도는 이자수입 극대화를 위해 도금고를 대상으로 금리 제안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이자가 90억~100억원으로 증가했다.
도는 이날 최고금리 제시기관인 NH농협은행을 공금예금 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지방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도 세입 확보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납입관리 업무수행에 차질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을 위해 인구대비 지방소비세 비율 등 지정기준 최우선 충족, 열악한 도 재정여건 등의 논리를 펼쳤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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