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CES 수상 기업인 초청 “유니콘 기업 대거 탄생하도록 뒷받침”

현화영 입력 2023. 2. 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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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사진 가운데) 대통령은 2일 "과학기술, 디지털 분야 혁신 스타트업 중에서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들이 대거 탄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은 기업인 40여명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유치와 투자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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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혁신상 받은 기업인 40여명 초청해 오찬
연합뉴스
 
윤석열(사진 가운데) 대통령은 2일 “과학기술, 디지털 분야 혁신 스타트업 중에서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들이 대거 탄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은 기업인 40여명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유치와 투자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유니콘 기업은 회사 가치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를 돌파한 스타트업을 가리킨다.

윤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에 국가 경쟁력은 물론, 우리 미래 생존이 걸려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혁신상을 받은 기술을 둘러본 뒤 “CES는 그야말로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가 만들어지는 첨단 기술 혁신의 최전선”이라며 “우리 벤처 스타트업들이 그 치열한 현장에서 전 세계를 상대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보여준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누구나 공정하게 기술의 혜택에 접근할 기회를 누리고, 더 나아가 우리 국민과 세계 시민의 자유와 복리를 확대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끊임없는 열정으로 도전하고, 혁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 전 대통령실 2층 복도에 전시된 혁신상 수상 기술을 둘러봤고, 관계자들에게 특허와 개발 과정 등에 관해 물으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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