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감소세…겨울 장염·식중독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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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수가 최근 한 달 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외래 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의사환자 분율)은 25.6명으로, 전주(28.3명)보다 9.5% 줄었습니다.
독감 의심환자 분율은 지난해 마지막 주 60.7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올해 들어 52.5명→40.2명→28.3명→25.6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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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수가 최근 한 달 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유행 기준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오늘(2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외래 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의사환자 분율)은 25.6명으로, 전주(28.3명)보다 9.5% 줄었습니다.
독감 의심환자 분율은 지난해 마지막 주 60.7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올해 들어 52.5명→40.2명→28.3명→25.6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4.9명의 5배 이상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독감 의심환자 분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42.9명, 19세∼49세 36.7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한편,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설사를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장관감염증 환자는 313명으로 전주(290명)보다 7.9% 늘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전주 239명에서 254명으로, 그룹 A형 로타바이러스 환자는 26명에서 36명으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바이러스성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 음식은 충분히 익히고 물은 끓여 마시는 등의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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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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