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내달 11일까지 사업 대상 작가 후보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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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이 내달 11일까지 올해 진행하는 사업 대상 작가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사업 대상은 △시확산 시민운동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등 2개이며, 자기 추천을 포함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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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학관이 내달 11일까지 올해 진행하는 사업 대상 작가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사업 대상은 △시확산 시민운동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등 2개이며, 자기 추천을 포함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시확산 시민운동’은 대전에 연고가 있는 작고 문인 또는 등단 5년 이상의 문단 경력을 가진 작가 중 매년 대상 작가를 선정해 일상 속 시 읽기 캠페인 사업으로, 시(詩) 텍스트를 활용한 시 콘텐츠를 만들어 함께 나누고 지역 내 대중이용시설에 순회전시를 진행한다.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은 지역 원로 문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 자료로 보존하고 결과자료집 제작과 영상 송출을 통해 지역 문인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마찬가지로 대전에 연고가 있는 등단 25년 이상의 문단 경력을 가진 문인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후보자 신청 접수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등을 내려받아 대전문학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이달 중 대전문학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작가는 개별 연락 및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좋은 작품을 쓰는 문인들이 많이 추천돼 대전 시민들에게 문학 작품을 읽는 즐거움과 지역 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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