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피] 서영교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번호 133 추적 중"

박준범 2023. 2. 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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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대담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서영교"김건희 주가조작 사건번호 133 추적 중"

-주가조작 의혹, 본인이 직접 해명 해야…대통령실이 나서는건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

-이재명 대표 소환, 검찰이 증거도 없이 소환하고 기소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범죄

-대통령실, 난방비 및 경제, 물가 쓰나미 대책 세우는데 앞장서 주길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명예훼손으로 현직 국회의원 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을 고발했습니다. 민주당도 이에 맞서서 무고죄로 대통령살울 맞고소하겠다고 합니다. 민주당은 한 발 더 나아가서 "김건희 여사 특검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인 최은순 씨를 고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하 서영교)> 네, 안녕하세요.

◇ 이승훈> 먼저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의원을 고발했습니다. 서 최고위원님은 처음에 고발한다는 얘기를 들으셨을 때 어떠셨나요?

◆ 서영교>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내용을 사실은 우리는 잘 모릅니다. 그런데 이게 주가 조작을 같이 했다고 하는 공범이라고 하는 권오수 등 그 관계자들의 재판 과정 속에서 검사가 내놓은 이야기들이거든요. 그 내용들에 주가 조작에 대한 의혹이 있으니 이 내용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것을 하지 않으면 직무유기죠. 이것에 대해서 그러면 "아니야"라고 하든지,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나 그때 대통령 부인은 아니었지만 그것은 아니야. 그리고 나는 그것에 참여하지 않았어"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해명을 하는 게 맞지요. 마치 김건희 여사의 개인의 조직인 양 대통령실이 나서서 김의겸 대변인을 고발했다. 이것은 아주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실은 국민을 위한 일들을 해야 되는 곳이지 주가 조작이라고 하는 엄청난 범죄가 있고 이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서 대통령 측이 나서서 법적 조치를 취한다. 이거는 사적으로 대통령실이 이용되는 것 아니냐고 해서 국민의 시각이 곱지 않고, 이것에 대해서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승훈> 개인이 해야지 대통령실이 고발을 한 것은 잘못됐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 서영교> 그렇습니다. 개인도 자기가 해명을 해야지, 지금 대통령 부인까지 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또 추가 조작은 엄청난 범죄입니다. 아니라면 증거를 내놓고 해명을 하는 게 맞다. 뜬금없는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니고 재판 과정 속에서 나온 증거의 내용들 속에서 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아니라고 해명을 하는 것이 맞죠. 그것에 대통령실을 사용해서는 안 되고, 대통령 측은 대리해줘서도 안 되는 거다. 잘못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승훈> 김의겸 의원이 어제 YTN 라디오에서 나오셔서 무고죄로 맞고소 하겠다. 이런 말을 했어요. 그런데 또 당 법률위원회에서도 맞고소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건가요?

◆ 서영교> 김의겸 의원은 당 대변인입니다. 당의 공식적인 활동을 한 것이죠. 그래서 당의 공식적인 활동을 하다가 대통령실로부터 고발을 당하게 되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공식적인 활동을 한 거고, 개인의 범죄 의혹에 대통령실이 나선 거고. 사실 대통령실은 난방비 폭탄, 이런 게 터졌을 때 이런 것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일이나 해야 되는데. 얼마 전 이관섭이라고 하는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나와서 "특별한 대책이 없습니다." 이래요. 그리고 이런 거에는 빠르게 고발을 한단 말이에요. 잘못됐다고 말씀드리면서 김의겸 대변인은 당의 공식 대변인이니까 이제 고발을 당함으로써 사실은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데, 개인이 대응하는 것보다는 당 법률위원회가 검토하겠다. 그래서 두 곳이 나눠서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당 법률위원회가 이걸 검토하고 대응한다면 김의겸 대변인은 하지 않는 형태가 될 수 있겠죠.

◇ 이승훈> 지금 김의겸 대변인 개인이 할지, 아니면 당 법률위원회에서 할지. 아니면 두 곳에서 같이 할지. 이거는 아직 결론이 나지는 않았다는 말씀이시네요?

◆ 서영교> 개인이 무고로 고소를 하겠다고 했는데요. 당 법률위원회가 이것은 당직을 수행하면서 이루어진 일이기 때문에 당 법률위원회에서 하겠다고 의견을 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더 조절해봐야지 될 거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승훈> 알겠습니다. 대통령실의 야당 인사 고발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렇게 여러 차례 야당 인사 고발이 있을 때마다 야당 의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 서영교> 처음에는 장경태 의원 고발했고요. 두 번째는 김종대 의원 고발했고요. 세 번째는 김어준 씨, 그리고 이번에 김의겸 의원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장경태 의원은 빈곤을 권력과 돈을 가진 사람들이 홍보 수단을 쓰지 말라고 하는 문제 제기를 한 겁니다. 그러면 이런 얘기를 들을 때 "타당한 이야기다." 이렇게 이야기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그것을 법적 조치를 했고요. 그런데 그것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내용이거든요.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내용에서는 아주 빠르게 움직여요. 김건희 개인의 대통령실이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그것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고요. 심장병이 있었던 캄보디아의 친구였잖아요. 그 친구 관련해서는 윤석열 정권이 되기 전부터 대한민국 하고 관계가 있었고, 병을 치료해 주기로 되어 있었다는 겁니다. 김종대 의원은 왜 고발했냐면, 용산에 이전하기 전에 천공과 또 국방 관계자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돌아봤다. 이걸로 고발한 거예요. 사실은 천공이 거기 왜 나옵니까? 그런데 만약에 그렇다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자꾸 증거가 확보돼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나온 보도는 더 확실하다라고 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김종대 의원을 고발했던 것은 천공이 용산을 둘러봤다고 하는 내용인데요. 아니면 아니라고 하면 되지, 대통령실이 나서서 그런 걸 고발하는 것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고요.

◇ 이승훈>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을 준비한다고 하시잖아요. 지금 진행 상황은 어떤지 물어봐도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서영교> 주가 조작은 엄청난 범죄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대중들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이고요. 시장을 교란하는 범죄입니다. 그런데 그 주가 조작에 연루되었다고 하는 것 자체가 창피한 일입니다. 그러면 이걸 발본색원 해야 되는 거죠. 그런데 그게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이에요. 그런데 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권오수라고 하는 사람은 구형을 받았는데 징역 8년에 150억 원, 그리고 김건희 여사나 최은순 씨한테 일정 정보를 줬다고 하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리고 같이 주가 조작을 상의했다고 하는 이정필이라고 하는 사람은 징역 7년입니다. 이런 식으로 엄청난 게 있는데 왜 김건희 여사만 수사도 안 되고, 소환도 안 되고, 추적도 안 되고, 압수수색도 안 되느냐. 이것은 남편이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남편이 검찰총장이기 때문이다. 2012년부터 이런 정황이 금융감독원에서 사건 133으로 있었어요. 그때부터 안 된 이유는 무엇이냐,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이것은 특검이 필요하다고 해서 2월 국회에서 의견을 공유하고 특검법은 발의되어 있는데요. 재판 과정 속에서 많은 증거가 나왔습니다. "사라고 하던가요. 연락이 왔나요. 그럼 빨리 사세요." 이게 김건희 여사 발언인데요. 그리고 김건희 여사의 어머니 이야기도 나옵니다. "내 거 다 팔아줘. 빨리 팔래." 이런 이야기, 더 많은 내용이 있는데요. 그래서 이런 내용을 가지고 내용을 보강해 가면서 특검 절차를 밟아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 이승훈>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 장모인 최은순 씨도 고발하겠다. 그런 말이 나온 건가 봐요?

◆ 서영교> 제가 오늘 말씀드릴게요. 이게 재판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김건희 여사의 장모는 이런 녹취, 증권회사를 통해서 통화를 한 건 다 녹취가 되게 법으로 돼 있습니다. 뭐라고 얘기를 하냐 하면 "내 거 다 팔아. 싹 팔아. 혼자만 알고 있어." 이게 최은순 씨 목소리인데요. "3500원 밑으로 회장이 딜을 해놓았대. 주식을 어차피 떨어뜨리지 않으면 성사가 안 된대. 주식을 떨어뜨릴 그것을 하려고 하나 봐." 이런 내용이 쫙 나온 겁니다. 그러면서 이 내용을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사장에게 "이런 내용이 있냐. 정보를 줬냐." 그랬더니 "제가 1년에 한 번 정도 정보를 줬습니다." 이런 식으로 답변을 한 거죠. 이런 게 싹 나왔어요.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가 조작이 나왔고, 최은순 씨 것은 우리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왔으니 이건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의견을 모아나가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이제 김건희 씨 같은 경우에는 이정필이라고 주가조작 선수가 있습니다. "그 사람 나 외에는 다른 사람은 이거 하지 말라고 하세요."라는 얘기를 하면서 "전화 왔나요. 사라고 하던 건가요. 그러면 좀 사세요." 이러면서 사게 되는 거죠. 이런 것들이 다 나왔기 때문에 최은순 씨 얘기도 하게 된 겁니다.

◇ 이승훈> 지금 서 의원님 말씀 들어보면 민주당 내에서 준비를 많이 하고 있군요.

◆ 서영교> 네. 이 증거는 사실 금융감독원에서 한 번 조사했었다는 거예요. 그게 어떻게 무마가 되었는지, 아니면 어떻게 처리가 되었는지. 이걸 추적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그게 검찰로 넘어갔다는 겁니다. 그런데 당시에 그게 왜 얘기가 안 되고 있었는지, 이런 내용은 사실은 재판 과정 속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 이승훈> 이제 모레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의 장외 규탄 대회 준비 잘 되고 있습니까?

◆ 서영교> 네, 저희가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가 되고 전국을 경청투어를 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듣자. 그리고 또 보고도 하자. 그래서 경청하고, 시장도 돌고, 목소리도 듣고, 그리고 보고대회도 계속해 왔는데요. 그 보고대회가 서울에서 시작하게 된 거죠. 그런데 지금은 난방비 폭탄에서 보듯이 물가 쓰나미가 엄청난데, 택시비가 오르면 보통 학교에 급해서 택시 타고 가던 학생이 예를 들어서 5천 원 나왔다. 그러면 이제 1만 원 나오는 거거든요. 못 타게 되는 겁니다. 물가 쓰나미가 엄청나고 경제 무역 적자가 최악에 달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무능하게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거든요. 그리고 오히려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만 계속 고발하고 있고요. 그리고 대통령실에 나와서 "대책이 없습니다." 이러고 있고요. 그러니까 이럴 때는 확실하게 문제 지적해 줘야 하거든요. 그래서 민생 파탄, 그리고 검사 독재,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규탄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요.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 30조 원 정도의 예산을 풀어서 에너지 지원하고, 그리고 또 이자가 급하게 올랐으니 이자 때문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싼 이자로 갈아탈 수 있게 지원하고, 집값이 이번에 또 요동을 치면서 전세라든지 이런 사람들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도 마련해라. 이렇게 요구하고 있고, 저희가 난방비 지원을 요구해서 추가 지원하게 되었다. 이런 말씀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 이승훈> 서 의원님은 이재명 대표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읽고 있는 분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요. 검찰이 이 대표 추가 조사하겠으니 나와 달라, 이런 말을 했을 때 혹시 당 대표에게 의견 주신 게 있으셨어요?

◆ 서영교> 저희들이 같이 이야기를 하기는 했는데요. 우선 저는 이 대표 상황도 잘 이해하지만, 국민의 목소리에 철저히 귀를 기울이고 현장에서 국민들의 말씀을 듣고요. 조금 전에도 제가 기재위에서 기재부 다 오시게 해서 보고도 받고, 현장의 이야기, 물가도 전부 다 잡아야 한다. 이런 얘기를 전달했습니다. 이게 저는 정치인이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자꾸 일방적으로 소환을 하겠다는 거죠. 그런데 아무리 봐도 증거가 없습니다. 제가 법사위 4년 했거든요. 증거가 없이 자꾸 소환을 대놓고 하면 그것도 저는 범죄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증거가 없고 물증이 없는데 또 이걸 기소하려고 하면 그건 범죄입니다. 검사가 검찰이라고 하는 것을 이용해서 그렇게 하면 범죄인데요. 그런데 막무가내로 하면 안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계속 경고하고 있는 거고요. 그런데 또 나오라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안 나오면 검찰이 무슨 빌미로 삼을 것 같아요. 그래서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나가시지 않으면 좋겠다라고 했지만, 빌미로 삼아서 또 다른 형태의 억지를 부리면 안 되니까 대표가 나가는 게 필요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전부 다 그러면 이렇게 이야기합시다. 나오라니까 나가겠다. 그런데 대신 모든 걸 다 물어라. 이번 참에 다 묻고 끝내라. 그런데 나는 이렇게 하지만 국민들이 검찰이 부를 일 있을 때 그렇게 함부로 부르지 마라. 그리고 기업들도 그렇게 함부로 부르지 마라. 부르고 싶다고 다 부르는 게 아니라 조율하고 이야기하고, 이게 검찰 규칙에 있습니다. 기업에 방해가 되게 자꾸 부르지 마라, 이렇게 돼 있어요. 이재명 대표하고 야당은 나랏일 하잖아요. 나랏일 하는데 방해되게 자꾸 부르지 마라.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걸 내걸은 겁니다. 대신 그렇게 한 번에 다 묻고 끝내라.

◇ 이승훈> 처음에 반대를 했지만 동의했다. 그리고 묻고 끝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으로 정리가 되는 것 같은데, 그런데 지금 말씀 들어보면 어쨌거나 마음이 불편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쌍방울의 김성태 전 회장도 검찰에 불려가서 여러 말을 하고 있나 봅니다. 검찰을 통해서 걸러진 말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김성태 전 회장, 여러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서영교> 우선 검찰을 통해서 걸러져서 나왔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실제로 허위사실인 것도 나와서는 안 된다고 허위사실을 계속 흘리고 있고요. 그래서 소설이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말도 안 되는 사실들을 얘기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거기서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는지 모르는 얘기들이다. 그런 얘기를 하는 거고요. 김성태라고 하는 분하고 이재명 당시 도지사는 그렇게 같이 한 일이 없다는 겁니다.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엮어내려고 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 거고요. 이재명 도지사는 도지사 시절 하는 일들을 했을 뿐인 겁니다. 그런데 이것을 마치 엮어서 무엇인 양 하고, 그리고 그런 것들에 대해서 범죄인 양 말한다면. 그건 허위사실, 권한 남용으로 검찰들이 범죄행위를 하는 겁니다. 슬슬 흘리는 것 자체가 범죄행위고요. 허위사실을 흘리는 것 자체가 범죄행위고요. 그리고 거기서 얘기했다고 하더라도 그 내용 자체가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지만 그런 내용을 흘리는 것도 범죄행위고요. 그런 내용들에 이재명 대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요.

◇ 이승훈> 쌍방울 관련해서 각종 의혹들이 있는데, 이건 진짜 아니다. 그리고 이유도 얘기해 주실 만한 게 있습니까?

◆ 서영교> 김성태라고 하는 사람을 문제 제기할 때는 변호사비 대납 이야기를 하면서 계속 엮었잖아요. 그런데 나중에 구속영장을 칠 때 보니까 변호사비 대납 얘기는 하나도 안 나왔다는 겁니다. 그러면 변호사비 대납 이야기를 그동안 했던 건 다 범죄잖아요. 검찰이 흘린 범죄, 언론사도 그거 쓴 거 범죄입니다. 이거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김성태 회장의 쌍방울에 전 검사들이 쭉 사외이사로 있다는 거예요. 사외이사들하고 혹시 이재명하고 연결이 돼 있나, 이런 거죠. 사외이사들이 변호사가 돼서 들어갔는데 대다수가 윤석열 라인들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김성태 회장이 어느 변호사에게 20억 원을 보냈다는 거 아니에요. 그게 전환사채로 M&A 하라고 보냈는데, 그 변호사가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가 아니고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때 청문회에서 나왔던 얘기인데, 잘 아는 용산세무소장에게 소개시켜준 변호사가 이남석이라고 하는 변호사인데. 그 사람이 쌍방울에 연계되어 있으면서 M&A로 20억 받았다가 돌려줬다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신기한 건 여기서 윤석열 대통령 얘기가 나오지, 이재명 대표하고 연관도 없는 거라는 겁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면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주가 조작은 이 세상이 낱낱이 밝혀져야 되고요. 대통령이 오히려 자기 부인을 제대로 수사하라고 해야 한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면서 대통령실이 국익을 위해서 국격이 떨어져서 김의겸 의원을 고발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대통령 부인이 과거에 주가 조작을 했다는 의혹에 연루되어 있는 것이 국익을 해치는 일이고 국격이 떨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런 걸 대통령실이 나서서 하는 게 국익을 떨어뜨리고 국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국익과 국격을 누가 떨어뜨리냐?'라고 하면 이구동성으로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이 좀 잘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를 할 겁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 한 번 더 말씀드리면서 대통령실은 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의 난방비, 국민들의 경제, 물가 쓰나미. 이런 것을 잡고 국제 수지가 아주 어려운데 무역을 제대로 해서 국제 수지 흑자를 날 수 있게 할 방법이 무엇인지 제대로 진단하고 대책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 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승훈>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과 얘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서영교> 고맙습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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