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치경찰위원회, 더 안전한 광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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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범 3년차를 맞는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소통과 사회적약자 보호에 방점을 둔 시책을 중점 추진한다.
2일 위원회에 따르면 더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현장 중심의 자치경찰 소통 활성화 ▲민·관 협력체계 강화와 시민 홍보 ▲범죄예방 환경개선 등 행안부 특교세 지원사업 추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광주 범죄안전 빛드림 추진 ▲시민참여 지역 치안역량 강화 ▲더 안전한 교통정책 등 12건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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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민 소통·사회적약자 보호에 방점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올해 출범 3년차를 맞는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소통과 사회적약자 보호에 방점을 둔 시책을 중점 추진한다.
2일 위원회에 따르면 더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현장 중심의 자치경찰 소통 활성화 ▲민·관 협력체계 강화와 시민 홍보 ▲범죄예방 환경개선 등 행안부 특교세 지원사업 추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광주 범죄안전 빛드림 추진 ▲시민참여 지역 치안역량 강화 ▲더 안전한 교통정책 등 12건을 추진한다.
그 동안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곁에 자치경찰 안전가득 행복광주'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참여와 현장소통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도 노인·여성·청소년·주민대표 등과 시민 소통의 날을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치안시책에 폭넓게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자치경찰 취지에 맞게 시민이 기존 소극적인 치안 수요자에서 적극적인 치안활동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장년·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치안 활동 참여를 보장한다.
지역 치안 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를 비롯해 빛고을 자전거 순찰대, 청년서포터즈 112, 현장활동가 중심의 정책자문단 운영 등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한다.
지역 맞춤형 시책으로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광주 범죄안전 빛드림 사업도 추진한다.
광주경찰청과 함께 사회적 약자 범죄 피해자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안부 특교세 6억5000만 원을 확보해 첨단 산월초~천곡중 일원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더 안전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어린이와 청소년·어르신 등 교통약자 보호에도 힘쓴다.
김태봉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하는 지역 밀착형 치안시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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