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선정

최성국 기자 2023. 2. 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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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의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선정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2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전남대학교병원을 신규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말 기준 광역이 아닌 일반 전담의료기관은 광주에 17개소, 전남은 22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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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지킴이병원' 지정…39개 전담기관 구심점 역할
전남대병원 전경 ⓒ News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의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선정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2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전남대학교병원을 신규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시범도입된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관할 시도내 전담의료기관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말 기준 광역이 아닌 일반 전담의료기관은 광주에 17개소, 전남은 22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담기관 확대를 통해 학대 피해아동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경찰, 아동보호 전문기관들도 학대피해 아동 보호 과정에서 의학적 자문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연락할 수 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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