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대 도심 침수위험 해소

부산=노수윤 기자 2023. 2. 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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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침수위험 지역인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은 50년 강우 빈도(105㎜/hr)로 설계돼 집중호우가 쏟아져도 침수피해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온천2지구에 이어 침수위험 지역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연차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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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2지구에 4715㎥ 규모 우수저류시설 설치 완료
부산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상부(왼쪽)와 내부 모습./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침수위험 지역인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온천2지구는 2014년 8월 집중호우 시 상가 및 주택 920가구가 침수돼 257억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침수위험이 높았다.

부산시는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2018년 온천2지구를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지구로 선정했다. 이어 2020년 4월 183억원을 투입해 저류용량 4715㎥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들어가 최근 완공했다.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은 50년 강우 빈도(105㎜/hr)로 설계돼 집중호우가 쏟아져도 침수피해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온천2지구에 이어 침수위험 지역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연차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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