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특성화고 졸업 예정 인재 '바리스타'로 키운다

임현지 기자 2023. 2. 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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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해 진행한 청소년 진로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73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업계 최초 교육 기부 국제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된 인원은 346명, 이 중 33명은 매장 관리자 직급으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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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특성화고 졸업 예정 인재 온라인 채용면접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해 진행한 청소년 진로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73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업계 최초 교육 기부 국제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된 인원은 346명, 이 중 33명은 매장 관리자 직급으로 승격됐다.

스타벅스는 한양사이버대학교와도 학술 교류 협력 협약을 하고 파트너 중 전문대 졸 및 고졸 학력 등 학사학위 미소지자 대상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JA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된 대상자들에게도 동일 자격이 적용돼 본인이 원할 시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6일까지 바리스타 공개 채용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채용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면접 전형과 오프라인 입문 교육을 거쳐 3월 중 입사한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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