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에 특수학교 설립 추진 급물살

오성택 2023. 2. 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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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에 건설 중인 에코델타시티에 특수학교 설립 계획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교육부에서 열린 2023년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에코특수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에코특수학교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4638번지 일원 1만475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설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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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에 건설 중인 에코델타시티에 특수학교 설립 계획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교육부에서 열린 2023년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에코특수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가칭)에코특수학교 위치도. 부산교육청 제공
(가칭)에코특수학교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4638번지 일원 1만475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설립을 추진 중이다.

시 교육청은 (가칭)에코특수학교에 554억원을 들여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4학급 등 총 31학급, 190명 규모로 2026년 3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영아에서 성인까지 생애 단계별 맞춤형 특수교육과 에코델타시티의 철새 보호 생태 습지 공원·공원 녹지 등 수변 생태도시 환경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주민 복합 문화 공간 등을 갖춘 쌍방향 공감형 특수학교로 문을 열게 된다.

해당 학교가 설립되면 에코델타시티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특수교육 대상자 수요 충족과 인근 특수학교 과밀학급 해소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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