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신임대표 "버추얼 트윈기술로 디지털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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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신임 대표는 2일 한국지사 설립 25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상화부터 시작한 다쏘시스템의 목적은 제품과 자연, 인간의 삶을 조화롭게 만드는 것"이라며 "특히 버추얼 트윈 기술은 국내 기업들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날 버추얼 트윈으로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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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신임 대표는 2일 한국지사 설립 25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상화부터 시작한 다쏘시스템의 목적은 제품과 자연, 인간의 삶을 조화롭게 만드는 것"이라며 "특히 버추얼 트윈 기술은 국내 기업들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에 투자를 이어오는 동시에 협업 3D 가상 환경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1998년 출범해 올해로 25년이 됐다. CAD(컴퓨터지원설계), CAE(컴퓨터지원엔지니어링) 등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제조기업들의 기술혁신을 뒷받침했다.
정 대표는 다쏘시스템코리아 300여명의 임직원이 41개 파트너사와 함께 2만2000여 개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경남 창원에 다쏘시스템 이노베이션 센터를 세웠고 대구시에는 동북아시아지역 최초로 R&D(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날 버추얼 트윈으로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다쏘시스템이 내세우는 버추얼 트윈은 단순히 복제하는 것을 넘어 존재하지 않았던 생산라인, 아직 존재하지 않은 제품을 설계·체험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정 대표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 메타버스 확장, 사람 중심의 경험을 위해서는 버추얼 트윈이 필요하다"며 "버추얼 트윈 경험의 선도자로서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의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버추얼 트윈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지속가능 경영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양경란 다쏘시스템코리아 비즈니스컨설팅 총괄 대표는 "버추얼 트윈을 통해 건설·도시, 소비재, 운송·모빌리티, 생명과학, 전자·전기 분야에서 과거에 없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버추얼 트윈을 활용하면 2030년까지 이 다섯 가지 산업에서만 총 1조300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와 7.5기가톤의 이산화탄소 환산톤의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정 대표 선임을 발표했다. 정 대표는 지난 18년간 서비스, 프리세일즈, 다이렉트 세일즈 등 다쏘시스템코리아 내 주요 보직을 맡아왔다. 향후 제조업, 생명과학, 인프라 분야의 기회를 발판으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삼손 카우 다쏘시스템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은 "다쏘시스템은 1981년 이후 3D 디자인, 디지털 목업, 제품수명관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버추얼 트윈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고객, 파트너와의 신뢰라는 다쏘시스템의 유산에 기초해 이제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새로운 역사, 성장을 써 가겠다"고 밝혔다.윤선영기자 sunnyday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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