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직원 중구 아파트 화단서 숨진 채 발견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이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낮 12시 1분께 중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교육공무직원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대전의 한 초등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했고 휴직을 하루 앞두고 거주지인 아파트 9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우울 증세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 진료 기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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