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청, 관내 개교 100주년 기념책 한 곳에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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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교육지원청(신동근 교육장)은 2일부터 교육청 기록관에 지역내 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책을 보관 및 보존한다.
이는 그동안 학교 자체적으로 관리해오던 개교 100주년 기념책이 소실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이다.
신동근 교육장은 "위 7개교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제작 될 개교 100주년 기념책이 소실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기록관에서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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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교육지원청(신동근 교육장)은 2일부터 교육청 기록관에 지역내 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책을 보관 및 보존한다.
이는 그동안 학교 자체적으로 관리해오던 개교 100주년 기념책이 소실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이다.
포항관내 100년 이상 된 학교로는 흥해초(1908년 개교), 청하초(1910년 개교), 포항영흥초, 연일초, 장기초(1911년 개교), 포항초 (1917년 개교), 기계초(1921년 개교)로 총7개교이다.
7개교 중 6개교가 개교 100주년 기념책을 제작해 보관중이다. 이렇게 보관중인 100주년 기념책을 수집해 기록관리시스템에 기록물 등록을 하고,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1에 따라 등록번호도 부여해 기록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개교 100주년 기념책에는 학교 개관을 시작으로 학교 상징, 연혁, 졸업생 현황, 연구학교 운영 현황, 행사 사진 등 학교 교육 100년의 역사를 담은 자료뿐만 아니라, 학교가 위치한 그 고장의 역사도 함께 담겨져 있어 향후 교육자료 및 참고자료로도 가치 있는 기록물이 될 것으고 기대했다.
신동근 교육장은 "위 7개교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제작 될 개교 100주년 기념책이 소실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기록관에서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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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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