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일 울산교육감 후보 "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원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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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성향의 오흥일 울산교육감 예비후보가 고(故) 노옥희 교육감의 인성·미래·복지 관련 정책을 이을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그러면서 노 교육감의 인성·미래·복지 정책을 잇고 반영할 10대 정책, 64개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오 후보는 "노 교육감의 주요 정책인 특수교육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울산시의회 반대로 좌초된 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설립을 학부모와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원점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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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성향의 오흥일 울산교육감 예비후보가 고(故) 노옥희 교육감의 인성·미래·복지 관련 정책을 이을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다만, 노 교육감이 추진했다가 논란이 되거나 예산이 깎인 일부 사업들에 대해 원점에서 검토하는 등 수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2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우리 아이들을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공동체적 가치 등 인성을 갖춘 민주적 세계시민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노 교육감의 인성·미래·복지 정책을 잇고 반영할 10대 정책, 64개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정책을 보면, 토론·독서·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인문적 소양 함양, 인권·감수성·관계성 회복의 생활 교육 확대, 학생·학부모·교사 심리 정서 회복 지원, 울산과학관 디지털 미래 교육 현장거점으로 전환, 통합돌봄지원기관인 늘봄지원과 신설 등 이다.
오 후보는 "노 교육감의 주요 정책인 특수교육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울산시의회 반대로 좌초된 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설립을 학부모와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원점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예산이 삭감된 어린이독서체험관은 학생 접근성을 고려해 마을도서관·작은도서관을 활성화 하는 방안으로 진행하되, 지자체·시의회·도서관 관계자와 논의를 통해 새로운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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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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