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3년 2월 2일 목요일

● 빌라왕 사기 막는다

올해 5월부터 전세보증금이 집값의 90% 이하인 주택만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보증금을 떼먹는 '빌라왕'들의 전세사기를 막기 위해섭니다.

● 美 "연합훈련 도발이란 생각 거부"

미국 백악관은 "우리는 역내에서의 우리의 연합훈련이 북한에 대한 도발이 된다는 생각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 생일 맞은 박근혜, 지지자 발길

박근혜(71) 전 대통령의 생일인 2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사저에는 정치인과 지지자 등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혼자 집에 방치된 2살 아들 사망

한겨울에 2살 아들을 사흘간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내일 출근길 찬바람 쌩쌩

금요일인 3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겠습니다.

● 이재명, 내달 3일 재판 출석할 듯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달 3일 재판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또 인상했습니다.

● 대구 이슬람사원 갈등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사원 건축 현장 앞에서 돼지고기 바비큐 파티를 한데 이어 돼지고기 수육과 소고기국밥을 먹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 세계1위 유튜버 "자선 포르노" 뭇매

전 세계 구독자 수 1위를 기록한 유튜버 'Mr. 비스트'가 시각 장애인 의료지원에 나선 영상이 이날 기준 조회 수 7천만 회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그의 콘텐츠가 '쇼'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아시아인 마스크 계속 쓰네?

뉴욕타임스는 한국 등 아시아에서 마스크를 계속 쓰는 이유에 대해 마스크 착용이 습관이 돼 바꾸기 어렵고, 보건 당국이 여전히 착용을 권유, 마스크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로 여겨진다는 점 등을 꼽았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 최민영 크리에이터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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