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가운데 차 세우고 잠든 운전자, 단속 경찰 치고 도주

신승이 기자 2023. 2.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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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가운데 차를 세워놓고 잠들었던 운전자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치고 달아났다가 결국 체포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9시쯤 파주시의 한 도로 한가운데 차가 멈춰 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차 안에 잠든 운전자를 확인하고 조사를 위해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순간 운전자는 경찰관의 지시를 무시하고 차를 몰고 달아나 버렸고 이 과정에서 단속하던 경찰관 1명이 차에 치여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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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가운데 차를 세워놓고 잠들었던 운전자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치고 달아났다가 결국 체포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9시쯤 파주시의 한 도로 한가운데 차가 멈춰 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차 안에 잠든 운전자를 확인하고 조사를 위해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순간 운전자는 경찰관의 지시를 무시하고 차를 몰고 달아나 버렸고 이 과정에서 단속하던 경찰관 1명이 차에 치여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TV 추적을 통해 오늘 오후 운전자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검거 직후 조사에서는 음주로 측정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당일 행적 등을 조사해 전날 음주 운전 가능성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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