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분 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장학금 1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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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분 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이 장학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정책관 자리에서 물러난 김 전 여성가족정책관이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도의원을 역임한 김 전 정책관은 그동안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해남여성농민회 등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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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종분 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이 장학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정책관 자리에서 물러난 김 전 여성가족정책관이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 전 정책관은 "물가 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전남 인재 육성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남 학생들이 세계로 웅비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원을 역임한 김 전 정책관은 그동안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해남여성농민회 등에서 활동했다.
이주여성 인권침해 연구·여성농업인 장려제도 도입 등 활발한 정책연구도 했고, 3년간 도 여성가족정책관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여성 지위 향상에 앞장섰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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